리퀘스트를 더럽게 못받지...
저중 젤 좋아하는 애가 어...퀄이... 신경쓰지 맙시다 네... 사실 젤 열심히 그렸다고 그렇게 안보이지만ㅠ
오늘 세상이 참 그러합니다만, 결론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네요 ㅋㅋ...
이 기세면 내일 쯤 고모에게 전화오겠구만ㅇ<-<
할로윈 그림도 그리고 싶당...ㅠㅠ...
왜 갑자기 이렇게 그림 그리는게 즐거운지 잘 모르겠습니다ㅠ...
라고 해봤자 대단한걸 그리는 것도 아니지만;ㅛ;...
눈부신 태양을 손으로 가려들었다. 불편해? 쥬다이의 목소리에 요한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 그렇지는 않아. 고요한 목소리에 쥬다이가 까르르 웃으며 옆 자리에 누웠다. 쥬다이가 눕는 기세에 살랑, 요한의 앞머리가 펄럭였다. 요한은 간지러운 감각에 피식 실없는 웃음소리를 흘렸다.
“정령들은 평소에 어디로 가있는 걸까?”
“너도 몰라?”
“몰라.”
“너라면 알 것 같았지.”
쥬다이의 말에 요한이 태양을 가려들었던 손으로 쥬다이의 어깨를 가볍게 쳤다. 쥬다이가 또 한 번 커다란 소리로 웃었다. 쥬다이의 웃음소리가 지붕을 타고 교정까지 퍼져 메아리 쳤다. 요한이 쥬다이의 입을 손으로 가려 버리자. 쥬다이는 당황한 얼굴로 요한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겹쳐 들었다.
“아, 맞다. 우리 땡땡이잖아.”
요한의 손을 입에 댄 채로 쥬다이가 중얼 거렸다.
“수업은 싫어.”
“듀얼은 좋아.”
몸을 크게 흔들어 상체의 힘만으로 쥬다이가 몸을 일으켰다. 예상하고 있었던 것일까. 요한은 머리카락이 날리기 전에 가볍게 손으로 눌러 낼 수 있었다.
“역시, 듀얼하자!”
“방금 전에도 했잖아.”
“너도 듀얼이 좋다면서.”
“...좋지. 하지만 지금은 누워 있고 싶어.”
쥬다이의 팔을 잡고 그대로 자신의 쪽으로 당겼다. 저항 없이 안겨 오는 소년을 요한은 가볍게 끌어안았다. 자신의 머리 옆에 고개를 박은 채로 불만을 웅얼대는 쥬다이의 머리카락을 살금살금 쓰다듬었다. 착하지. 요한이 입을 열자마자 쥬다이의 팔이 요한의 목을 가볍게 졸라왔다.
“방금 애 취급했지-.”
“했어.”
쥬다이는 그가 켁켁 거리는 소리를 낼 때까지 힘주어 끌어안았다.
“어린애한테 오늘 제대로 당해 보라고!”
본격적으로 다리까지 꼬아 들고 힘을 주는 쥬다이 덕에 요한은 곧 패배 선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쥬다이의 포박에서 풀려난 요한은 한참 동안 거친 숨을 쉬어댔다. 옥상의 넓은 자리에 대자로 누워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내쉬기를 반복 하는 요한을 보며 쥬다이가 묘한 미소를 지었다.
“음.”
오르락내리락 하는 요한의 가슴에 쥬다이의 손이 닿았다. 심장 소리가 두근두근, 전해져 왔다.
전 표지가 나와야 예약 겟판이 열린다는 주의였는뎈ㅋㅋㅋ큐ㅠ;;;
표지 그리는 사람이 저죠 압니다ㅠㅠ 흑흑흑 총대님을 위해서라도 어서 열겠습니다ㅠㅠ...
유희왕은 엔솔로지 홍보를 일찍 하는 편이니 미리 여는 편이 좋겠죠ㅠㅠ 그런 김에 준비 들어갑니다.
아는 사람만 알아 들을 이야기 입니다. 이런걸 신경 쓰는 건 일부 뿐이라는 건 압니다만
뭔가 만든다고 해서 다 자신의 오리지널은 아닙니다.
아옼 ㅋㅋㅋ 신경쓰여...그렇게 다같이 보는 걸 똑같이 만들면 어떡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니쥬는 완성 된 존재라는 의견엔 반대입니다. 진짜 형님이 되었다니 정신적으로 강해졌다니 그러는데...
그냥 쥬다이보다도 더 연약한 존재가 되어 버렸다고 생각해요. 그냥 쥬다이는 자기가 신념도 없고, 무언가 미래를 생각지 않는 다는 것에 대해서 고민이라도 했는데... 얜 상황이 자기에게 준 것 대로 흘러가서 "언젠가 누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떠나 버린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서 쫓아가서 도와라 요한... 너 없음 얘 또 망가져서 혼자서 삽질 더럽게 할 것 같다ㅠㅠㅠ...........
근데 교복 원작 대로 길게 그리면 허리를 그릴 수 없어서 자꾸 짧아진닼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허리 그리고 싶은걸 ㅋㅋㅋㅋ 제넥스의 기본은 작은 엉덩이와 허리잖아 ㅠㅠ 개미허리잖아 ㅠㅠㅠㅠ
패왕도 그리고 ... 할로윈이니까 할로윈 파렴치도 그리고 ㅇㅇ...ㅎ
그릴거 많네 잠이나 자라 이막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로윈 그림은 오늘 하루종일 여기 다 올라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쥬다이도 시켜봐씀. 약간 아니 많이 무리수지만 얜 원작 지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아닌데ㅠ...
근데 오늘 하루종일 청소하고 원고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아닌데ㅠ....
너무 너무 나가고 싶다!!! ㅠㅠ 바깥공기! 맛나는 거;ㅛ;.....
누가 좀 놀아줘요...ㅇ<-<
우와 오랜만에 열심히 그렸네........... 꼭 이런거만 열심히 그리지........
메인에 여체화 주의를 걸어야 할 때가 도래한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원고를 해야하니 타블렛 연결도 못하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는 가야겠으니 12시엔 자야겠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기를 쓰려니까 짤은 있어야 할 거 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뒤지다보니까 뿔테 안경 버젼도 있더라구요ㅠㅠ 대충 대체.
1. 요쥬 원고가 으앜스럽게 안쓰러집니다. 그래도 요한이 현재시점으로 돌아올 때가 머지 않았습니다. 이 이후로는 나오는 애들이 많으니 진행이 조금 나아지겠지 ㅠㅠㅠㅠㅠㅠㅠ... 쓰다가 버린 부분만 모아도 카피북을 낼 수 있는 시점에 도달했어요. 그래도 잘라내니까 작업 속도가 조금은 붙었어요... 잘라 놓은 부분은 나중에 고쳐서 재활용을 하든가 뭘 하든가..........비축분은 소중합니다. 어차피 전 비슷비슷한 이야기 밖에 생각해 내지 못하니까 결국 언젠간 쓸일이 생길 거예요.
2. 제가 입에 달고 다니는 소리가 적혀 있어서 ㅇ만어ㅏ 온리전에서 요쥬 책 많이 나왔음 좋겠어요. 근데 배포전에도 몇권 없던 요쥬책이 거기간다고 더 나올............까............해주세요 빕니다........... 어차피 전 당일 제가 책을 사러 가는것은 조금 힘들겠지만 ㅎㅎ... 그래도 나오면 다른 분들께 부탁해서 사든 뭘하든 할 수 있으니까요ㅠ....... 절절하다 저...
3. 여기 리플 기능을 가입자만 리플을 달 수 있게 제가 해놨더라구요... 바본가 저...ㅇ<-< 여튼 풀어놨습니다.
4. 이나이레 쪽 책 전프레가 마감일이 얼마 안남았더라구요... 일단 이번 주말까진 계속 요쥬 본 작업을 진행하고.. 어찌어찌 천천히 준비하고 있으니 다 나오지는 않을까 ...요 아마.
5. 제가 내일 미쳐서 뭔가 또 짤을 그리지 않는 한 여기 리플에 매달려서 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여기 본문에 막 추가하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코믹에 이번에야 말로 도시락을 싸가려구요. 부스 없으니까 할 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